우리 주변엔 노무현 대통령님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서거를 포함하여..)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분들이 의외로 계시더군요. 물론, 상당수의 분들이 서거하신 이후에 관심을 보이시고 그 분에 대해서 다시금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을 줄로 압니다.제 경우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업적, 인간성, 자애, 등의 개인적인 평가도 중요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부분의 현상,사건 등에 대응하는 현 정부와 보수세력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웹서핑을 하던 중 딱 맞는 글을 하나 퍼왔습니다.
다음은 우리다
- 마르틴 니묄러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오늘 뉴스를 보았습니다. 전통 장례식(불교의식이 가미된..)에 등장하는 만장깃대는 대나무로 만듭니다. 그리고 고인을 화장할때 같이 태워서 고인을 기리는 의미를 갖습니다. 정부가 이것조차 시위용품으로 간주하여 PVC(플래스틱류) 파이프로 교체하라고 했답니다. 다시 말하면, 고인을 화장할때, 플라스틱 덩어리를 듬뿍 뿌려서 화장하라고 한거나 다름없죠. 그리고 우리전통 문화를 부정하고, 장례식 참여자인 국민들을 모두 잠재적 폭력 시위자로 간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스키장에는 스키 스틱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여름에 길거리에서 맥주 한 병 사먹을 수도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신형독감이 유행해도 마스크 조차 쓸 수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전철연 같은 일부 전문 시위꾼들의 폭력시위는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무뇌아적인 행동에는 국민들의 적극적 모습이 보여져야 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집회, 특히 폭력시위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멀게는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국가의 미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고, 다음 선거때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 할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글이나, 부패언론 구독중단 등으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
어느날 출근 중에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나 여러분이 자유와 권리를 침해당하더라도
누구도 우리를 도와 줄 수 없는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 몇일동안 제 머리를 떠나지 않아서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