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동향
◐ 美 주가는 하락, 반면 유럽 주가는 상승. 美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상승. 美
국채금리는 상승.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 美 주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은행권의 추가 파산 우려와 GE 실적전망 하향 소식으로 금융불안 우려 부각 등으로 하락. 유럽증시는 원자재와 에너지 관련주 강세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 美 Dow △1.65%, 영국
+0.68%, 독일 +0.63%, 프랑스 +0.51%
▷美 달러화,
ECB의 동유럽 등 위기에 처한 회원국들에 대한 지원계획 마련 가능, 최근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분석 등으로 유로화 대비 상승 및 최근 엔화급등에
대한 반발 등으로 엔화 대비 상승
- 달러/유로
1.3665→1.3582, 엔/달러 94.53→95.95
▷美
국채금리, 최근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 지속 등으로 상승(10y 2.60%→2.64%, 2y
0.86%→0.87%)
- O/N U$ Libor
0.29625%→0.28125%, 3M U$ Libor 1.22688%→1.22281%
▷국제유가, 달러화의 유로화에 대한 강세에 따른 대체투자 수단으로서의 원자재 선호 감소 등으로
하락(WTI U$51.61→U$51.06)
각국 대응
◐ 美 정부, 은행
부실자산을 최대 1조 달러 매입 계획 발표 예정. EU IMF 재원을 5,000억 유로로 증액키로 합의 등
▷미국: 정부는 가칭’공공투자공사’를 설립해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최대 1조달러 매입 계획 발표
예정
- 크리스티나 로머 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은
금융기관 정상화를 위한 부실자산정리기금으로 1천억 달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 연방예금보험공사는 조지아주 스톡브리지 소재 퍼스트시티 뱅크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콜로라도 내셔널 뱅크, 캔자스 폴라 소재 팀뱅크 등 3개은행 폐쇄 발표
- 미 의회 예산국, 미국의 올해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조 8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 벤 버냉키 미 연준 이사회 의장,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조사할 때 보너스와 같은 보상금 지급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밝힘
- 이번주 내놓게 될 금융규제 개혁안의 핵심의제는 AIG와 같은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와 감독 강화가 될 전망
▷ EU: EU 회원국 정상들은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 정상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IMF 재원을 현재의 2,500억 유로에서 5,000억 유로로 증액키로 의견을 모으고, 증액분의 3분의 1
수준 750억 유로를 ‘자발적’으로 IMF에 융자하는데 합의.
- 또한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 11개 회원국이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했을 때 긴급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의 규모를 종전의 250억유로에서
500억유로로 증액 방침
▷ECB: 악셀 베버 유럽중앙은행 집행이사는
현행 1.5%인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 시사
▷독일:
하원은 모기지 은행인 히포 리얼 에스테이트(HRE)의 국유화를 위해 마련한 법안을 의결
▷일본: 재무상 겸 경제재정상, 20조엔의 경기부양책이 지나치다고 볼 수 없다고
언급
- 일본정부가 금융회사와 기업들이 보유 유가증권의 가격
하락으로 입은 평가손실을 손금으로 처리해 법인세를 경감해 주는 방안 추진. 금융사들이 보유 유가증권 평가손 때문에 자기자본비율이 떨어져 대출을
꺼리는 것을 막기 위해 우회적 지원
금융회사 동향
◐ AIG,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제기. Citi, 금융기관 직원 보너스
중과세 비판 등
▷AIG : 금융파생상품 사업부인 ‘AIG 파이낸셜
프로덕트’가 운영하는 국외 조세피난처의 자회사들과 관련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3억 600만 달러의 세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소송
제기
▷Citi : 비크람 팬디트 CEO, 금융기관 직원 보너스
중과세는 경제회복을 모색중인 금융기관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경제회생에 차질을 빚게 만들 수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
(금일 금융시장 Focus) 미국 기존 주택 판매실적(2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