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25

냐짱(나트랑) 진짜뚝배기 쌀국수 맛집 [베트남]

나트랑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쌀국수 맛집의 키워드는 '뚝배기'가 아닌가 싶은데, 들리는 얘기로는 원조 뚝배기 맛집에서 주방장으로 일하시던 분이 따로 나와서 차린 가게가 이 곳이라고 한다. 원조 뚝배기 쌀국수 맛집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이 곳을 다니다 보니, 뭘랄까 유치원 수준이었다고나 할까... 우선 가장 먼저 오픈주방을 시작으로 한 한국 사람 눈 높이에 맞는 위생/청결도.... 오픈 주방인데 원조집보다 훨씬 넓고 깨끗하다, 비교불가. 홀 안쪽에 개수대가 있는데, 내가 바로 근처에서 자리 잡고 식사를 하다보니 서빙하시는 분이 정말 자주 손을 씻으신다. 보통은 그냥 행주나 수건에 닦기 마련일텐데, 그냥 기계적으로 가서 손을 씼으심... 와우.. 바닥도 깨긋하다. 숫가락, 젓가락, 그리고 반찬..

냐짱(나트랑) 뚝배기 쌀국수 원조집[베트남]

냐짱에서 한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쌀국수 집은 아마도 퍼한퍽이 아닌가 싶다. 이유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뚝배기에 쌀국수가 나온다는 점이랄까? 냐짱이 그렇듯이 한국 사람들의 비율이 상당히 많은 편. 우리가 선호하는 오픈 주방. 현지에서 위생을 생각한다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식탁에 앉자 마자 식기류와 양념통을 보았다. 베트남에서 보기 힘들게 깨끗한 위생상태. 상당히 정갈하다. 오픈 주방과 더불어 와우~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메뉴에도 한국어 설명이 잘 되어 있다 . 일단, 당연히 뚝배기 쌀국수와 쇠심 쌀국수(도가니)를 시켜봤는데~ 기본적으로 데친(?) 숙주와 라임, 박하랑 헛갈리기 쉬운 타이바질 그리고 기다란 잎(고수향과 비슷한데 약한느낌)이 셋팅. 안에 쇠심줄이랑 국수랑 다 같..

[건대입구/호야초밥] 7명이 식중독에 걸려서 개고생..

호야초밥이 건대입구에 처음 생겼을 때부터다찌에 앉아서 대뱃살에 소주 먹기를 좋아라 했는데.. 학교 앞이라 그런지 초밥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해서가성비 갑인 초밥집으로 명성을 떨치더니.점심엔 줄서야 갈 수 있어서 한 동안 가지 못했다. 주변에 분점을 몇 개씩 더 내고 장사가 꽤나 잘 되가는 싶다가요즘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서.. 부처님 오신날을 하루 앞둔 그저께 ...동료들과 점심에 우루루 몰려갔다. 특호야 7판을 시켰는데사람도 별로 없는데 음식도 늦게 나오고나오는 초밥의 갯수도 엉망이고..전체 갯수가 아니라 구성 갯수(선어,연어,장어...등등...의 조합) 휴일 전날이라... 좋은게 좋은거라고그냥 기분 좋게 먹고 나왔는데.... 그날 퇴근 전 부터 ... 한 두명씩 속이 이상하다고 해서농담삼아 초밥때문에..

건대 입구 송화 산시도삭면 - 수요미식회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뚝섬로 27길 48 제가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몇 개의 동네 중 한 곳이 바로 건대입구 인근 지역입니다.제목에도 썼지만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도삭면 맛집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되기 전 부터 지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삼삼 오오 모여서 가기도 했던 곳 인데, 최근에는 평일 점심에도 만석이라고 합니다.이 곳의 주 메뉴는 도삭면 ! 입니다. 어찌보면 칼국수 같기도 한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채로 칼로 수제비처럼 떠내서 만들게 되어서 식감자체가 매우 재미 있습니다. 칼국수 처럼 면인데, 수제비 처럼 얇고 두꺼운 차이와 모양의 재미가 입안에서 꽤나 재미 있습니다.도삭면 면발이 입에서 쌍싸대기를 날립니다.가게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이 곳의 도삭면은 먹는 순간어제 술을 한 잔..

가을 맥주 무제한 행사 소개 [업데이트]

가을은 맥주의 계절이지요? 아무래도 옥토버페스트라는 큰 행사도 있고, 계절적으로도 더위가 한 풀 꺽이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이런 저런 이유로 가을엔 각종 맥주 행사들이 즐비합니다. 그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각 업장들 소개글을 거의 그대로 옮겨왔으니 오해없으시길 ^^ 1. BAND OF BREWERS OKTORBERFEST 일정만료올해도 어김없이 행사를 진행합니다...10월 한달간 진행합니다... (10/1 -10/31 까지)1인 20,000원에 무제한 크래트트맥주와 다양한 맥주를 즐기실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일부품목제외)이번주 무제한맥주 List 1. 아몰랑~ APA 2. 고제 3. 벨지안 화이트 4. 유주얼리 페일에일 5. 크롬바커 ..

건대입구 아찌떡볶이 ... 뜨는 떡볶이 집

한동안 떡볶이가 이슈가 되었었죠... 사실 떡볶이 뿐만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그렇지만.. 서울 10대 , 떡볶이집 리스트 같은 것들도 뜨고... 서울 10대 떡볶이 리스트에 그닥 동의하고 싶지 않은 곳들도 있어서... 오늘 소개하려는 이곳도 잘 하면 10대 까지도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건대입구에 있는 아찌 떡볶이 인데요... 이 곳은 몇 년전에 근처에서 술 한잔 하다가 발견했는데.. 그 당시에는 쌀떡과 밀떡을 원하는 대로 주문가능했지만 지금은 밀떡만 하시네요.. ^^ 그 때는 12시에 오픈이라 하시고는 1시넘어서 장사시작하셨는데 요즘은 점심손님도 많은지... 시간 맞춰 오픈 하시는 것 같고.. 여튼.. 가게는 좁습니다. 5테이블? 6 테이블? 벽면에는 아찌 떡볶이의 트레이드 마크가.. 가격은 ..

분위기 깡패 가로수길 수제맥주집

이태원을 비롯해서 맥주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면 이곳 저곳 다 찾아 다녀보니.. 맥주 라인업이 뛰어나고 안주가 뛰어난 곳은 많이 봐 왔지만.. 분위기가 이리도 모던 Bar 같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곳은 보질 못했네요 심지어 수제맥주를 생맥주로 제공하는 탭도 15개나 되고 병맥주는 레어템들로 구성을... ㅎ... 위에 이건 거기 인스타인가 페북인가에서 퍼온 사진이네요.. 요 사진은 제가 갔을 때인데... 외국인들이 더치페이로 Bar에 앉아서 먹던데..이날 낮에 가서 자리가 꽉 차지 않았는데도. .역시 외국인들은 Bar를 선호하는 듯... Bar가 이쁘긴 합니다.얘들 올드라스푸틴이랑 이거 저거 시켜먹던데... 안주는 감자튀김 서비스에 또 감자튀김 따로 시키는 것 같더라고요..감튀도 나쁘지 않지만 .. 전 스테..

이태원 타코 맛집 돈챠를리

이태원에서 멕시코 음식은 거의 바토스를 가시죠?어느정도 보장된 맛에 인기도 많고... 단... 엄청 기다려야 한다는거... 엄청 비싸다는거... 그래서 차선책으로 간 곳이... 이 곳 . 돈 챠를리.. 주방은 남미계 2분? 여자1 남자1... 이 책임지시는 듯 합니당. 맥주는 멕시코 맥주대신 필리핀 맥주로.. ^^ 기본 타코입니다. 고수가 송송...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은양이고...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끔찍한 양이네요...이쪽이던 저쪽이던 아쉬운 고수.. 타코가 너무 무난 하네요...실패는 안하지만... 감동도 그닥.. 얘는 고수 없는 타코...좀더 치즈맛이 강한... 일단 제 취향은 아닌데고수를 싫어하는 분들은 이걸로 하시는게.. ^^ 전반적으로 모자람없는 곳이었습니다. 바토스가 붐비면.. 이..

이태원 가맥의 진화 로드스테이크

이제 슬슬 더워지네요 이태원하면 맥주가 대세인데요. 특히나 경리단길, 헤밀턴 뒷길은 말할 것도 없지요.. 경리단으로 가는 길에 생긴 로드스테이크.. 맥주잔위에 스테이크를 얹어서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번호표를 받아서 엄청 기다려야 합니다. 요즘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진엔 없는데, 매장 앞에 의자6개 정도 테이블 2개 정도가 있습니다. 맥주는 뭐 기대안하시는게 좋고요.. 스테이크 사진만 보시죠.. ^^ 그냥 줄 서지 않아도 되면, 한 두번쯤 먹어볼 만 합니당. ^^ 추천 꾹 눌러주세요~

톈진식 만두인듯 아닌듯 빠오즈푸

건국대 혹은 세종대 인근에 가성비 괜찮은 만두집 하나 소개 합니다. 빠오즈푸. 톈진식 만두집이라고 합니다.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어 통역사와 같이 갔다 왔는데 완전 톈진식은 아니고 한국인 입맛에 맞게 바꾼것 같다고 합니다.전 이부분에서 사실 좀 실망... ) 12시 5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ㅎㄷㄷ근데 한 7분쯤 지나니까 차례가 오네요.. 다들 오래 있지는 않는듯. 입구에서 본 모습 테이블이 몇 개 없습니다.. ^^ 내부모습 참고하시고요. 인테리어는 볼거 없지요. 대망의 메뉴판... 이날은 부추지짐,새우지짐고기빠오즈, 새우빠오즈, 훈둔면(매운맛, 순한맛)이렇게 먹었는데요.. 간장은 기본적으로 식초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매운 맛 훈둔면... 그닥.. 모르겠네요. 테이스티로드에는 꽤나 칭찬했던데..

경희대 떡볶이 맛집 깨복쟁이

경희대 앞에 새로 생긴 즉석 떡볶이 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장 맛나보이는 해물떡볶이를 시켰지요..^^ 탱탱한 홍합과, 꽃게, 오징어 그리고 각종 해물들이 들어갑니다.딱 봐도 신선해 보이는 해물들이 보이네요 한소끔 끓이는 도중 찍어봤습니다.국물이 엄청 맛있습니다. 이집 주방장님이 가로수길 반장 떡볶이 레시피 개발해주신 분 이라고 하더군요. 이집에서 꽤나 유명한 것이 피자입니다. 떡볶이에 피자 정말 잘어울리는데요저는 맥주도 같이 시켜서 먹어보았는데, 궁합이 정말 환상입니다. 가격도 역시 대학가라서 엄청 저렴합니다.뭐가 남나 싶은.... 지하1층의 내부 사진입니다. 깔끔~ 그 자체. 또띠아 롤 튀김입니다. 이거 강추!!! 제가 감자튀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강추해드리긴 그렇지만,원래는 감자튀김 거의 안..

[제주] 월정-세화 밥빠 .솔직한 평가.

추석 연휴 마지막에 제주도를 방문하였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메뉴를 고심하다가 공항에서 멀지 않은 '밥빠'에 가서 해물 칼국수와 해물 떡볶기를 흡입하기로 했지요. ^^ 요로케 작은 집 입니다.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구요.. ^^ 경치가 나쁘지 않습니다. 대략 이렇습니다. 밖으로 본 모습은... 내부 모습은 단촐합니다. 간혹 모빌이 좀 달려있구요. 벽에 이런 저런 싸인들이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해물칼국수, 해물 떡볶기를 먹지요. 제주도의 대부분의 식당에서 파는 땅콩막걸리와 좁쌀막걸리, 감귤막걸리... 사실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주문한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를 2인이상 시켜야 해서 해물떡볶이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옆 테이블의 반응도 그냥 그래서.. 그냥 뭐랄까... 서울에서 먹던 일반 해물..

[제주] 성산 일출봉 한라봉 아이스크림 .솔직 후기..

'한라봉 아이스크림' 이라는 곳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습니다. 100% 원액으로 만든 생과일 주스 라는군요... 즉석에서 갈아주는... 여튼.. 땅콩아이스크림을 팔더군요..우도에서 파는게 진짜라던데, 그래도 이곳도 나름 유명해서 저도 한 번 맛 보았습니다.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별다를 바 없죠.아이스크림에 땅콩가루 뿌린... 하지만, 맛도 그렇습니다. 별다를 바 없습니다.오히려 별로 입니다.무엇에 비해? 투썸 요거트아이스크림에 비해서..별로 입니다. 그것도 훨씬 별로 입니다.'유산균이 살아 있는...' 이라는 선전 문구대로..요거트 아이스크림인데... 투썸에 비해 요거트 맛이 덜해요.밋밋하니..땅콩맛도 딱히 좋은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제 입맛이 투썸에 길들여져 있어서..정말 명품의 맛을..

[건대입구] 매운갈비 마시찜(MASIZZIM)

평소 건대입구에서 매운 갈비찜(주로 돼지갈비찜)은 짚신에서 먹었습니다만,건대 스타시티에도 매운갈비찜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그리고 꽤나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에 갔습니다만, 자리는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저희가 들어가고 난 뒤에는 대기까지 있더군요.아무래도 영화보러온 분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다른 매운갈비찜 집들 보다 깔끔합니다.아무래도 입소문이라는게 주로 여자분들에 의해 퍼지기 때문에..이러한 인테리어도 이 곳이 장사가 잘 되도록 하는 한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 찬 입니다. 딱히 새로울건 없지만, 샐러드가 좀 성의 없어 보입니다. 맛은 다 그저 그렇습니다. 기성품인게지요. 동치미입니다. 색은 아주 이쁩니다만,동치미의 맛이 전혀 나질 않..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수제 맥주로 난장까기

제가 막걸리도 좀 알지만, 맥주는 즐긴지 꽤나 되었습니다. 카스, 하이트 이런건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좋은 맥주 먹느라 돈 좀 쳐발랐다고 할 수 있습죠. 제가 자주가는 이태원 3 Alley Pub 이 있는데요. 거기 Bar에서 옆자리 외국인과 얘기하다가 추천 받은 곳을 가보았습니다. 제가 IPA라는 에일 맥주를 먹는걸 보고 추천한 곳인데 MAGPIE 라는 곳 입니다. 더불어 the Booth 라는 곳과 Craftworks 라는 곳을 추천받았는데.Craftworks는 이미 알던터라 제끼고 Booth와 MAGPIE를 가보았지만, 사진은 MAGPIE 뿐입니다. 참고 : [이태원/경리단길] 수제 맥주 더부쓰 The Booth. 술집 밖에 저렇게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있습죠. Bar 자리는 보이는 것이 전부 입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