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심한 년일쎄...

The Sarang 2013. 8.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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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 좀전에 웃긴 경우를 봤다. 
내 앞에 비슷한 또래 남자 여자 .. 후배라기는 뭐하고 여튼 업체 사람인데..
한 1년 차이로 여자가 선배인거 가따.

둘다 회사를 한 6개월 쉬고 싶다는 얘기 하다가. 나온얘긴데..

여자는 대부분의 여자가 그러하듯이 회사 당기다가 모은 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사고 싶은거 사고.. 버킷리스튼지 먼지 만들어서 할거 다하고
저축은 하지만 그리 큰 의미 없고....

문제는.. ㅋ

남자도 대부분의 여자가 그러하듯이 회사 당기다가 모은 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사고 싶은거 사고.. 버킷리스튼지 먼지 만들어서 할거 다하고
저축은 하지만 그리 큰 의미 없다는 것이었다.

남자가 ..'어.. 나랑 비슷하네...' 로 시작해서 여자가 한 얘기 고스란히 하는데
말끝나자 마자 여직원이 후배? 남자에게 하는 얘기가... 

왜그렇게 철 없고 한심하게 사냐는... 

ㅋ 옆에 듣고 있던 내가 황당해서 ... 너랑 똑같은데? 라고 하니까.

쟤는 남자잖아요..... 

아니 이..무슨 ... 지랑 똑 같으믄 반가워하등가... 
자기도 스스로 한심해 하등가....

남자니까 그렇게 사는게 한심하다니....

정말 한심한 년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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