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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깡패 가로수길 수제맥주집

The Sarang 2016. 7. 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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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을 비롯해서 맥주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면 

이곳 저곳 다 찾아 다녀보니..


맥주 라인업이 뛰어나고 안주가 뛰어난 곳은 많이 봐 왔지만..


분위기가 이리도 모던 Bar 같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곳은 보질 못했네요


심지어 수제맥주를 생맥주로 제공하는 탭도 15개나 되고


병맥주는 레어템들로 구성을... ㅎ... 



위에 이건 거기 인스타인가 페북인가에서 퍼온 사진이네요..






요 사진은 제가 갔을 때인데... 외국인들이 더치페이로 Bar에 앉아서 먹던데..

이날 낮에 가서 자리가 꽉 차지 않았는데도. .

역시 외국인들은 Bar를 선호하는 듯... Bar가 이쁘긴 합니다.

얘들 올드라스푸틴이랑 이거 저거 시켜먹던데... 


안주는 감자튀김 서비스에 또 감자튀김 따로 시키는 것 같더라고요..

감튀도 나쁘지 않지만 .. 전 스테이크 어쩌구 랑 페퍼로니 피자가 ..ㅎ

사진찍어볼라고 일부러 자리이동해서 까지 찍었는데.. 다 흔들려서 이것만 남았네요






구석에 외국인 여성이 혼자 피자 한판을 다 먹고 나감.... ㅎㄷㄷ

여긴 외국인이 더 좋아하나봄..



피자가 무지 맛있던데... 가로수길 다른 수제맥주집 피자처럼 기름질질 흐르는게 아니라

딱 담백하게 만들어져서... 가뜩이나 여름에 노출신경쓰이는데..ㅎㅎ 완전 딱임...

개인적으로 피자랑 무슨 스테이크 뭐시기가 장난 아님..



전체적으로 평하면


분위기 완전 깔끔하고 2층이라 창가쪽 자리가 갑...

음식은 수제맥주집중에서 상위권이라고 판단됨... 

사장님께 여쭤보니 이탈리안/와인 전문으로 하던 쉐프를 영입하셨다고....


맥주라인업은 계속 바뀐다고 하셔서 따로 사진안찍었는데.. 

'브루클린 소라치 에이스' 같은 레어템 탭도 보유하고 있더군요...


아..


여기 이름... 부지캣 Boozy Cat 이라고 하는데... 술취한 고양이 라는 뜻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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