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Sarang Report

한나라 의원도 강만수를 지지하지 않는다.

Warren 2008. 10. 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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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오늘자를 보면 '재정장관 이헌재?'…경제드림팀 이렇게짜라' 라는 기사를 볼 수 있다. 

내용인 즉슨 국회의원ㆍ기업 CEOㆍ교수등 43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드림팀(기획재정부장관,경제수석,금융위원장,한국은행총재)에 어떤 사람들이 적합한가? 를 묻는 설문이었다. 

어헌재 전장관 및 박병원 수석 등이 높은 득표를 한데 반해, 현 경제 상황에 대응함에 있어서 무능함을 지적받고 있는 '강만수 장관'은 5표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강만수 현 장관도 정계와 기업인 5명에게서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는 대목이다. 

43명중 5명이면 11.6% 의 득표율 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흔들어대면 국가적으로도 손해"라며 "지금은 아니며 고비를 넘긴 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영선 의원도 "위기가 엄중해 아무도 얘기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경제팀은 누구보다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장표 의원도 "지금 위기는 세계 금융불안이 원인"이라며 유임을 지지했다. 

이한구,김영선,홍장표 의원은 5표중 3표로 봐도 무방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혹은,'한나라당 의원들도 많아야 5명만이 지지했다.' 라고 볼수도 있다. 게다가, 43명의 투표인단중 한나라당 소속의원은 6명(김영선,나성린,서병수,이종구,이한구,홍장표)이다. 

결국, 한나라당 소속위원 조차도 강만수 장관을 열렬하게 지지하는 것은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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