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경제동향

11월 24~28일 주요 경제 지표 일정

Warren 2008. 11.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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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4일(월)
-미국 : 10월 기존주택판매(10:00, 예상 -3.1%, 전월 5.5%)

-일본 : 10월 기업서비스물가지수(전월 0.1%)

◇ 11월 25일(화)
-미국 : 3분기 GDP 수정치(8:30, 예상 -0.5%, 잠정 -0.3%), 9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9:00, 예상 -16.9%, 전월 -16.6%), 11월 컨퍼런스보드소비자 신뢰지수(10:00, 예상 39, 전월 38)

-일본 : 11월 BOJ 리포트

◇ 11월 26일(수)
-미국 : 10월 내구재 주문(8:30, 예상 -2.5%, 전월 0.8%), 10월 신규주택판매(10:00, 예상 -3.3%, 전월 2.7%), 10월 개인소비(8:30, 예상 -0.9%, 전월 -0.3%), 11월 시카고구매관리지수(9:45, 예상 38, 전월 37.8), 11월22일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8:30, 전주 54만2000건), 10월 PCE 근원디플레이터(8:30, 예상 0.1%, 전월 0.2%)

-일본 : 일본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BOJ 총재 연설(시간 미정)

◇ 11월 27일(목)

-일본 :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상 1.2%, 전월 1.5%), 10월 소매판매(전월 -0.4%), 10월 산업생산(예상 -2.6%, 전월 1.1%)

◇ 11월 28일(금)


-일본 : 10월 자동차 생산(전월 4.2%), 10월 자동차 수출(전월, 6.1%), 10월 건설주문(전월 10.3%) 
 

한국의 경우▶주목할 경제지표와 일정은= 주요 일정에는 27일 ‘국내외 실물경제ㆍ무역동향점검 및 전망 회의’와 ‘따뜻하게 겨울나기 대책회의’가 눈에 띈다.
28일 오전에는 지난주에 연기됐던 위기관리대책회의가 과천청사에서 열린다.
26일에는 일본 재무성 국제회의장에서 ‘한ㆍ중ㆍ일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3국간 양자 스와프 규모를 늘리기 위한 구체 의견을 교환하고 3국간 포괄적인 금융정책ㆍ감독 공조체제를 구축하기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들도 여럿 발표된다.
우선 한국은행이 25일과 26일 각각 발표하는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눈여겨봐야한다.
지난 10월달 조사결과에서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88로 전월보다 8포인트나 하락했고, 11월 제조업의 업황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로 전월대비 13포인트나 급락했다. 제조업체의 체감 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으로 떨어졌는데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높다. 여기에 28일 통계청이 발표하는 ‘10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금융위기의 실물경제 전이 정도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9월 산업활동 동향에서도 생산ㆍ소비ㆍ투자 등 모든 부문의 경기지표가 급격히 악화됐다.

한은은 27일 오전 10월달 국제수지동향 잠정치를 발표한다.
10월 국제수지는 무역수지가 13억 달러의 흑자를 낸데 힘입어 흑자반전이 기대된다.
한은은 또 이날 ‘3/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과 ‘3/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를 각각 내놓는다. 지난 2/4분기에는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직불카드 포함) 해외 사용액이 분기별 사상최대 규모인 18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0% 늘었다. 3/4분기에는 고환율로 인해 전분기에 비해서는 해외사용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은 계속 줄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951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214억4000만달러나 줄었는데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실물경기 침체의 탓이 크다.
27일 재정부가 내놓는 ‘12월중 국고채 발행계획’은 채권금리가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발행물량이 주목된다.
앞서 23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와 선물회사의 2008년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영업실적을 발표한다. 이 기간 주식시장이 급락, 증권사의 실적도 악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통계청이 25일 ‘9월중 출생ㆍ혼인ㆍ이혼 통계 속보치’와 26일 ‘보건ㆍ가족 부문 사회조사결과’를 각각 발표하는데 최근 한국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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