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arang

최근 지하철 내에서의 승객들간의 사건 사고가 잇달아 보도 되고 있는 시점입니다만, 점입가경인 사건 하나가 눈에 띄어서 포스팅 해 봅니다. 우연히 트위터리안 @83Hz 님의 트윗을 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있구나 싶어 낼름 링크를 눌러 보니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3.1절 저녁에 강촌에서 상봉으로 오는 경춘선 전철 내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위의 사진을 살펴 보면 여러 어른 들이 둘러 앉아서 막걸리와 맥주(트위터리안 @83Hz 님의 트윗 내용)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분이나 자전거팀 들도 다들 쳐다보고 계시네요. 비좁은 전철 내에서 자리깔고 앉아 있는 거야 노선의 특성상 등산 후 힘들어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술판 까지 벌이는 것은 잘못되었어도 한참 잘못된 행동이지요. 심지어 ..

최근에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영화 '도가니'의 개봉으로 성폭행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희롱 관련 법이나 처벌기준이 모호하고 너무 주관적이라는 생각과 함께 성폭행에 대한 법이나 처벌기준은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폭행의 궁극의 처벌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합니다. 2008년에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엄 퀴즌베리 판사는 10대 3명을 2년 간에 걸쳐 성폭행한 범인 제임스 케빈 포프에 대한 배심원의 유죄평결 후 성폭행 한번마다 종신형 한번씩 총 40차례 종신형과 소년 1명당 20년씩 모두 4,06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원문: http://www.star-telegram.com/2008/07/02/737421/springto..

하나SK카드사에 근무하는 박모씨가 개인사업을 하기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카드사에서 관리하는 고객정보 200여건이 유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확인결과 하나SK카드와 SKT가 회원정보를 공유하고 있었고 박모씨가 빼돌린 정보는 카드고객의 정보가 아닌 SKT회원 정보이고 200여건이 아닌 5만천여건의 정보를 빼돌렸다고 합니다. "금융정보는 전혀 유출되지 않아 금전적인 손해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되지만, 혹시라도 이러한 부분이 피해가 발생한다면 하나SK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하나SK카드 이지만, "전 직원의 컴퓨터에 불필요한 고객정보가 저장돼 있는지 적발해내는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라고 말한바 있는 하나SK카드 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적발되더라고 그 정보를 보안 정보로 등록하거나 삭제..

세계 최대의 소셜 커머스 사이트의 한국판, 그루폰 코리아 (http://www.groupon.kr) 가 연 이틀째 최악의 사이트 오류를 발생하고 있다. 회원의 로그인 시에는 가입되지 않은 상태로, 그리고 다시 회원가입 시도 시에는 이미 가입된 상태로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이도 저도 안되서 아이디/비밀번호 찾기를 하면 역시나 기존에 가입한 내역이 없다는 메시지만 출력된다. 따라서 신규가입 혹은 아이디를 찾을 수 없거나, 이 두개의 서비스가 모두 되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전화 상담자의 답변에 의하면 "발생하는 대상은 불특정 다수 인걸로 파악되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결이 언제 될런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없으며, 현재로서는 해당 고객이 회원인지 아닌지 조차 알수..

오늘 아침 노컷 뉴스를 보니 개학 앞두고 벼락치기 봉사활동…봉사 자리 '품귀' 코미디 라는 헤드라인이 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 제목만 봐도 대강의 내용은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학입시에 쓰이는 내신점수의 만점을 받기 위해서 학생들은 1년에 24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합니다. 하루에 4시간~8시간씩 한다고 해도 3~6일 정도만 투자하면 되는 일 입니다. 특히나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방학이라고 한다면 일주일이면 되는 일이고 학기중이라도 주말을 이용해서 고작 한달이면 채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중고등학생들이 할 만한 봉사활동자리가 '품귀'를 일으킬 정도로 적은가? 라는 질문에 그 누구도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봉사활동인증"을 받을 수 있는..

오늘 오전11시경 부터 불특정다수에게 보내는 SMS가 투표참가운동본부로부터 발송되었습니다. 이 SMS의 수신인들은 서울 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 등의 다른 지역의 시민에게까지 발송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수신인들은 본인들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낸 경로가 의심스럽다며 불쾌한기분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12시 전후에 이런 SMS를 받았다는 트위터리안들의 트윗이 올라오면서 개인정보유출등의 불법성을 성토하는 의견들이 대부분입니다 서울시민인 저는 아직 못받았습니다. 여러분은 받으셨나요?

지난 대선 당시 모방송사의 합동 토론회 때에 문국현 후보가 이명박후보에 대한 발언중 일부 입니다. 증시 3000~5000이 아니라 천을 만들고 신용도 하락에 국가부도 사태에 이르게 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아무리 세계경제가 동반 공황상태라고 하지만 아시아에서 최악의 사태를 맞이한 것은 사실입니니다. 리만브라더스('리'명박-강'만'수)덕분인 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자 한번 보시죠.. ^^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