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8.15 광복절 이었습니다. 광복이 되기 전까지 일제 치하에 있는 동안에 우리 민족은 정말 많은 침탈과 고통을 받았었죠. 특히나 관동대지진(1923년)때는 마구잡이로 살해 당했던 시기 였습니다. 그 관동대지진 때 생겨난 흥미로운 일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관동 대지진은 일본에서 일어난 전례 없는 재해였고, 이래저래 물자가 부족한 시기였습니다. 특히 식량이 그랬지요. 그 즈음에 정착된 요리가 몇 가지가 있는데 오코노미야키와 내장(곱창)요리 입니다. 오코노미야키는 기존에 화과자의 일종에서 우리나라의 빈대떡과 같이 발전했다가 관동대지진때 물자부족으로 서양에서 들여온 각종 소스를 결합해 만들어 먹기 시작했던 것이 지금의 오코노미야키가 된 것입니다. 또 하나의 요리는 앞서 말씀드린 내장요리 입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