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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2

[닭한마리/명동] 명동닭한마리 JMD (feat. 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

날씨가 꽤 쌀쌀했던 주말 오후, 종로5가 보령약국~에 가정상비약을 사러 들렀다. 예전엔 버스에서도 광고가 나왔고, 내 기억엔 라디오에서도 광고가 꽤 나왔던 곳인데. 보통은 보령약국 들렀다가 찾는 물건이 없으면 그 옆에 온유약국을 가곤 한다. 그 반대인적도 있고... 여튼 종로나 을지로를 여유롭게 나가는 날이면 집에 돌아올 때 까지 할 만한일, 갈 만한 곳 들이 꽤나 많다. 이날도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저녁시간에 종로 뒷골목을 들렀다. 입구부터 자욱한 생선구이 냄새가 가득찬 이 골목은 반은 생선구이집, 반은 닭한마리 집. 이날은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닭한마리를 먹으려 들리긴 했지만, 목적지로 가는 내내 그냥 생선구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 저 줄이 전부 진옥화할매집으로 가는 사람들, 혹은 사람들 ..

양꼬치는 조선족만 있는게 아니다! 진정한 양꼬치 샤슬릭!

양꼬치 하면 서울에서 제일 핫 한 곳은 바로, 건대입구역 조선족 양꼬치 골목이다. 그 중에서도 조선족이 운영하는 곳들.가끔 어줍잖게 아시는 분들이 한족이 운영하는 양꼬치집을 선호하시거나, 구워져서 나오는 곳을 선호하시는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 했다. 양꼬치는 조선족이 만들고 테이블에서 직접구워 먹어야 제맛이다. 양꼬치는 십수년 먹어오지만, 늘 조선족(가끔 실수나 분위기 따라 한족.. )의 그 것 이었는데.언제나 샤슬릭에 대한 로망?은 가지고 있었다. 내 맘 깊은 곳.. 이라기 보다 내 내장 깊은 곳 맹장이 있던 그 자리에.. 꼬치는 중앙아시아 쪽에서 많이 발전시킨 음식이라서 샤슬릭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마당이라... 그래도 서울에서 가장 핫 한 샤슬릭 집으로 향해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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