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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정-세화 밥빠 .솔직한 평가.

추석 연휴 마지막에 제주도를 방문하였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메뉴를 고심하다가 공항에서 멀지 않은 '밥빠'에 가서 해물 칼국수와 해물 떡볶기를 흡입하기로 했지요. ^^ 요로케 작은 집 입니다.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구요.. ^^ 경치가 나쁘지 않습니다. 대략 이렇습니다. 밖으로 본 모습은... 내부 모습은 단촐합니다. 간혹 모빌이 좀 달려있구요. 벽에 이런 저런 싸인들이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해물칼국수, 해물 떡볶기를 먹지요. 제주도의 대부분의 식당에서 파는 땅콩막걸리와 좁쌀막걸리, 감귤막걸리... 사실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주문한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를 2인이상 시켜야 해서 해물떡볶이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옆 테이블의 반응도 그냥 그래서.. 그냥 뭐랄까... 서울에서 먹던 일반 해물..

[제주] 성산 일출봉 한라봉 아이스크림 .솔직 후기..

'한라봉 아이스크림' 이라는 곳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습니다. 100% 원액으로 만든 생과일 주스 라는군요... 즉석에서 갈아주는... 여튼.. 땅콩아이스크림을 팔더군요..우도에서 파는게 진짜라던데, 그래도 이곳도 나름 유명해서 저도 한 번 맛 보았습니다.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별다를 바 없죠.아이스크림에 땅콩가루 뿌린... 하지만, 맛도 그렇습니다. 별다를 바 없습니다.오히려 별로 입니다.무엇에 비해? 투썸 요거트아이스크림에 비해서..별로 입니다. 그것도 훨씬 별로 입니다.'유산균이 살아 있는...' 이라는 선전 문구대로..요거트 아이스크림인데... 투썸에 비해 요거트 맛이 덜해요.밋밋하니..땅콩맛도 딱히 좋은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제 입맛이 투썸에 길들여져 있어서..정말 명품의 맛을..

한국 남자 성기 길이에 대한 역사적 고찰

1년쯤 전에 인터넷을 통해 지도 한장이 뿌려졌다. 이름하여 "나라별 남성 페니스 크기 세계 지도". 이 지도는 세계 지도를 만드는 웹사이트 타겟맵(Target Maps)을 통해 제작. 이 지도는 인터넷 상에 공개된 각 나라별 남성 생식기 평균 크기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색깔 별로 각 나라별 남성들의 생식기 평균 크기를 나타낸 이 세계 지도는 생식기 평균 크기에 따라 9.66-11.67cm 사이인 나라는 빨간색, 11.67-13.48cm 사이는 분홍색, 13.48-14.88cm는 노란색, 14.88-16.10cm는 연두색, 16.10-17.93cm는 진한 초록색으로 표시했다. 이 지도에 따르면 중국은 10.89cm, 일본은 10.92cm였으며, 남북한은 9.66cm로 빨간색으로 표시되었고, 인도, ..

기타 2014.08.28

[건대입구] 매운갈비 마시찜(MASIZZIM)

평소 건대입구에서 매운 갈비찜(주로 돼지갈비찜)은 짚신에서 먹었습니다만,건대 스타시티에도 매운갈비찜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그리고 꽤나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에 갔습니다만, 자리는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저희가 들어가고 난 뒤에는 대기까지 있더군요.아무래도 영화보러온 분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다른 매운갈비찜 집들 보다 깔끔합니다.아무래도 입소문이라는게 주로 여자분들에 의해 퍼지기 때문에..이러한 인테리어도 이 곳이 장사가 잘 되도록 하는 한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 찬 입니다. 딱히 새로울건 없지만, 샐러드가 좀 성의 없어 보입니다. 맛은 다 그저 그렇습니다. 기성품인게지요. 동치미입니다. 색은 아주 이쁩니다만,동치미의 맛이 전혀 나질 않..

[이태원/경리단길] 수제 맥주 더부쓰 The Booth.

지난 포스팅에서 맥파이를 소개(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수제 맥주로 난장까기)한 바 있습니다만, 사실 맥파이 골목에 맛있는 맥주 집이 몇 곳 더 있습니다. 수제 맥주집은 이 곳 the Booth 가 있고, 병맥주를 파는 곳은 두 곳이 더 있습니다.병맥주 파는 곳들은 차 후에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진이 사실 the Booth의 대표 사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바이젠 맥주와 Pale Ale 입니다. 뒤의 피자는 치즈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 입니다. 경리단길 옆의 이 the booth는 이태원 헤밀턴 호텔 뒤와 강남역에 있는 곳에 비해서인테리어는 형편(?)없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맥파이부터 시작되는 이 맥주 골목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다면, 말이죠... 가격은 맥주는 6천원대,..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수제 맥주로 난장까기

제가 막걸리도 좀 알지만, 맥주는 즐긴지 꽤나 되었습니다. 카스, 하이트 이런건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좋은 맥주 먹느라 돈 좀 쳐발랐다고 할 수 있습죠. 제가 자주가는 이태원 3 Alley Pub 이 있는데요. 거기 Bar에서 옆자리 외국인과 얘기하다가 추천 받은 곳을 가보았습니다. 제가 IPA라는 에일 맥주를 먹는걸 보고 추천한 곳인데 MAGPIE 라는 곳 입니다. 더불어 the Booth 라는 곳과 Craftworks 라는 곳을 추천받았는데.Craftworks는 이미 알던터라 제끼고 Booth와 MAGPIE를 가보았지만, 사진은 MAGPIE 뿐입니다. 참고 : [이태원/경리단길] 수제 맥주 더부쓰 The Booth. 술집 밖에 저렇게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있습죠. Bar 자리는 보이는 것이 전부 입니..

세월호 침몰사고 성금에 반대합니다

성금모금에 반대합니다. 성금 내지 맙시다. 이유는 다음의 글들과 동일 합니다. '성금천국 배상지옥'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 성금 모금 운동에 반대하는 이유는?http://huff.to/1kb2Fir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4-4-28 16:48 "세월호 침몰사고 성금에 반대합니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작성자 원성윤 게시됨: 2014년 04월 28일 12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4월 28일 16시 51분 KST 5 94 0 0 뉴스레터 받기: 가입 팔로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반대, 세월호 , 세월호 성금,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 정치·사회 , 천안함재단, 표창원, 뉴스 추모와 성금은 같은 의미인가? 정치학자 데이비드 이스턴은 정치를 ‘가치의 권위적 배분(authoritati..

사회 2014.04.29

슬퍼하는 척 오버하는 사람들을 보기 불편하다.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마더 테레사 코스프레 라고 해야하나.... 슬퍼하고 안타까워 할 수 있지... 암.. 대부분 아주 잠깐이라도 슬퍼하거나 안타까워 할 수 있지.... 근데 타임라인이... 어떤 느낌이냐면 여자애들이 강아지를 안고 이쁜 척 하는 사진을 보는 기분? 아니... 귀척쩌는 여자애들이 유기견 보호소 가서 자봉하는 척 하면서 강아지들이랑 사진만 열라 찍어 온.... 그 사진을 보는 기분? 슬프고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지.. 자신이 마치 인간을 궁휼이 여기는 예수나, 마더테레사나.. 뭐.. 그 쯤 어디 되는것 마냥... 호들갑떨고슬프고 안타까운 ... 감정 이상인 양... 자신을 치장하는건...좀... 아닌것 같다... 좀 역겨워 보인다... 그렇게 슬프고 안타까운 감정 이상이면.... 왠간하면..

사회 2014.04.23

이태원 mowmow(모우모우) 과연 대기까지 할 정도인가?

요즘 날씨도 좋고, 주말에 한 잔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는 때 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약속도 많이 생깁니다. 막걸리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지난 주말에는 이태원에 간 김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우모우(MOWMOW) 라는 곳을 갔습니다. 이 곳은 제 기억에 홍대에서도 본 것 같습니다. 6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이미 앞에 10명(4팀정도)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따로 관리대응하는 알바가 없고 웨이팅 노트만 덩그러니 계단 윗쪽 책상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명이 빈 테이블이 여러개 보이는데 들여보내지 않더군요. 일단 한 40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간에 이름 불렀을 때 없던 손님들도 늦게 와서 얘기하니까 들여보내 주더군요. 무개념 알바생덕분에 뒤에서 기다리던 사람들 ..

홍대 하와이언 막걸리, 막걸리집으로 별로인 이유

최근 몇 년동안, 막걸리 집은 조용하면서도 화려하게 우리 주변에 등장하였죠. 월향과 같은 프리미엄급 술집부터, 건대 꽐라와 같은 저렴하게 다양한 막걸리를 접할 수 있는 곳까지. 홍대에 위치한 하와이언 막걸리 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하기에 다녀와봤습니다. 대체 어떤 곳이길레 유명할까 ? 하여서 말이지요. 입구는 아주 작은 문하나에 간판도 소박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일요일 저녁이었습니다만, 이미 만석이라서 핸드폰으로 예약만 받고 있었습니다. 냅부엔 테이블이 몇개 없습니다, 한쪽 구석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과 아래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전부 입니다. 하와이언 분위기는 파라솔과 야자수 인테리어가 전부.. 내부 인테리어는 조잡합니다. 하지만, 인테리어가 대숩니까? 맛만 있으믄 끝이죠. ^^ 자자, 기본안주 되..

양꼬치는 조선족만 있는게 아니다! 진정한 양꼬치 샤슬릭!

양꼬치 하면 서울에서 제일 핫 한 곳은 바로, 건대입구역 조선족 양꼬치 골목이다. 그 중에서도 조선족이 운영하는 곳들.가끔 어줍잖게 아시는 분들이 한족이 운영하는 양꼬치집을 선호하시거나, 구워져서 나오는 곳을 선호하시는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 했다. 양꼬치는 조선족이 만들고 테이블에서 직접구워 먹어야 제맛이다. 양꼬치는 십수년 먹어오지만, 늘 조선족(가끔 실수나 분위기 따라 한족.. )의 그 것 이었는데.언제나 샤슬릭에 대한 로망?은 가지고 있었다. 내 맘 깊은 곳.. 이라기 보다 내 내장 깊은 곳 맹장이 있던 그 자리에.. 꼬치는 중앙아시아 쪽에서 많이 발전시킨 음식이라서 샤슬릭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마당이라... 그래도 서울에서 가장 핫 한 샤슬릭 집으로 향해 보았다. '..

일당 5억원에 50일이 아니라 최저임금에 350년 형

250억 벌금에 일당 5억...이라니요.. 국가에 저지른 범죄를 사회에서도 받기 힘든 임금을 주면서 형을 감해주는 것도 문제인데 5억이라니요?사실 이런경우 최저임금 5210원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근로 기준으로 하루 8시간 노역 기준으로 하면 기준으로 약 599,808 일 형에 처해야 마땅합니다. 우리나라 연간 평균 근무일수 약 220일(휴일 및 연차 제외)을 기준으로 한다면 2726년 형을 선고했어야하고, 통상 공무원 임금 인상율 및 물가인상율 등을 감안하여 연간 4.5%씩 임금이 인상된다고 해도 .. 350년 가까이 걸리지요.. 혹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율 약 7%를 감안해도 230년 가까이 걸리는...결국 무기 노역감이지... 결코 50일 은 아닙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사회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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