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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32

톈진식 만두인듯 아닌듯 빠오즈푸

건국대 혹은 세종대 인근에 가성비 괜찮은 만두집 하나 소개 합니다. 빠오즈푸. 톈진식 만두집이라고 합니다.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어 통역사와 같이 갔다 왔는데 완전 톈진식은 아니고 한국인 입맛에 맞게 바꾼것 같다고 합니다.전 이부분에서 사실 좀 실망... ) 12시 5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ㅎㄷㄷ근데 한 7분쯤 지나니까 차례가 오네요.. 다들 오래 있지는 않는듯. 입구에서 본 모습 테이블이 몇 개 없습니다.. ^^ 내부모습 참고하시고요. 인테리어는 볼거 없지요. 대망의 메뉴판... 이날은 부추지짐,새우지짐고기빠오즈, 새우빠오즈, 훈둔면(매운맛, 순한맛)이렇게 먹었는데요.. 간장은 기본적으로 식초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매운 맛 훈둔면... 그닥.. 모르겠네요. 테이스티로드에는 꽤나 칭찬했던데..

경희대 떡볶이 맛집 깨복쟁이

경희대 앞에 새로 생긴 즉석 떡볶이 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장 맛나보이는 해물떡볶이를 시켰지요..^^ 탱탱한 홍합과, 꽃게, 오징어 그리고 각종 해물들이 들어갑니다.딱 봐도 신선해 보이는 해물들이 보이네요 한소끔 끓이는 도중 찍어봤습니다.국물이 엄청 맛있습니다. 이집 주방장님이 가로수길 반장 떡볶이 레시피 개발해주신 분 이라고 하더군요. 이집에서 꽤나 유명한 것이 피자입니다. 떡볶이에 피자 정말 잘어울리는데요저는 맥주도 같이 시켜서 먹어보았는데, 궁합이 정말 환상입니다. 가격도 역시 대학가라서 엄청 저렴합니다.뭐가 남나 싶은.... 지하1층의 내부 사진입니다. 깔끔~ 그 자체. 또띠아 롤 튀김입니다. 이거 강추!!! 제가 감자튀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강추해드리긴 그렇지만,원래는 감자튀김 거의 안..

[제주] 월정-세화 밥빠 .솔직한 평가.

추석 연휴 마지막에 제주도를 방문하였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메뉴를 고심하다가 공항에서 멀지 않은 '밥빠'에 가서 해물 칼국수와 해물 떡볶기를 흡입하기로 했지요. ^^ 요로케 작은 집 입니다.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구요.. ^^ 경치가 나쁘지 않습니다. 대략 이렇습니다. 밖으로 본 모습은... 내부 모습은 단촐합니다. 간혹 모빌이 좀 달려있구요. 벽에 이런 저런 싸인들이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해물칼국수, 해물 떡볶기를 먹지요. 제주도의 대부분의 식당에서 파는 땅콩막걸리와 좁쌀막걸리, 감귤막걸리... 사실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주문한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를 2인이상 시켜야 해서 해물떡볶이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옆 테이블의 반응도 그냥 그래서.. 그냥 뭐랄까... 서울에서 먹던 일반 해물..

[제주] 성산 일출봉 한라봉 아이스크림 .솔직 후기..

'한라봉 아이스크림' 이라는 곳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습니다. 100% 원액으로 만든 생과일 주스 라는군요... 즉석에서 갈아주는... 여튼.. 땅콩아이스크림을 팔더군요..우도에서 파는게 진짜라던데, 그래도 이곳도 나름 유명해서 저도 한 번 맛 보았습니다.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별다를 바 없죠.아이스크림에 땅콩가루 뿌린... 하지만, 맛도 그렇습니다. 별다를 바 없습니다.오히려 별로 입니다.무엇에 비해? 투썸 요거트아이스크림에 비해서..별로 입니다. 그것도 훨씬 별로 입니다.'유산균이 살아 있는...' 이라는 선전 문구대로..요거트 아이스크림인데... 투썸에 비해 요거트 맛이 덜해요.밋밋하니..땅콩맛도 딱히 좋은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제 입맛이 투썸에 길들여져 있어서..정말 명품의 맛을..

[건대입구] 매운갈비 마시찜(MASIZZIM)

평소 건대입구에서 매운 갈비찜(주로 돼지갈비찜)은 짚신에서 먹었습니다만,건대 스타시티에도 매운갈비찜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그리고 꽤나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에 갔습니다만, 자리는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저희가 들어가고 난 뒤에는 대기까지 있더군요.아무래도 영화보러온 분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다른 매운갈비찜 집들 보다 깔끔합니다.아무래도 입소문이라는게 주로 여자분들에 의해 퍼지기 때문에..이러한 인테리어도 이 곳이 장사가 잘 되도록 하는 한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 찬 입니다. 딱히 새로울건 없지만, 샐러드가 좀 성의 없어 보입니다. 맛은 다 그저 그렇습니다. 기성품인게지요. 동치미입니다. 색은 아주 이쁩니다만,동치미의 맛이 전혀 나질 않..

[이태원/경리단길] 수제 맥주 더부쓰 The Booth.

지난 포스팅에서 맥파이를 소개(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수제 맥주로 난장까기)한 바 있습니다만, 사실 맥파이 골목에 맛있는 맥주 집이 몇 곳 더 있습니다. 수제 맥주집은 이 곳 the Booth 가 있고, 병맥주를 파는 곳은 두 곳이 더 있습니다.병맥주 파는 곳들은 차 후에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진이 사실 the Booth의 대표 사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바이젠 맥주와 Pale Ale 입니다. 뒤의 피자는 치즈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 입니다. 경리단길 옆의 이 the booth는 이태원 헤밀턴 호텔 뒤와 강남역에 있는 곳에 비해서인테리어는 형편(?)없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맥파이부터 시작되는 이 맥주 골목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다면, 말이죠... 가격은 맥주는 6천원대,..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수제 맥주로 난장까기

제가 막걸리도 좀 알지만, 맥주는 즐긴지 꽤나 되었습니다. 카스, 하이트 이런건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좋은 맥주 먹느라 돈 좀 쳐발랐다고 할 수 있습죠. 제가 자주가는 이태원 3 Alley Pub 이 있는데요. 거기 Bar에서 옆자리 외국인과 얘기하다가 추천 받은 곳을 가보았습니다. 제가 IPA라는 에일 맥주를 먹는걸 보고 추천한 곳인데 MAGPIE 라는 곳 입니다. 더불어 the Booth 라는 곳과 Craftworks 라는 곳을 추천받았는데.Craftworks는 이미 알던터라 제끼고 Booth와 MAGPIE를 가보았지만, 사진은 MAGPIE 뿐입니다. 참고 : [이태원/경리단길] 수제 맥주 더부쓰 The Booth. 술집 밖에 저렇게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있습죠. Bar 자리는 보이는 것이 전부 입니..

이태원 mowmow(모우모우) 과연 대기까지 할 정도인가?

요즘 날씨도 좋고, 주말에 한 잔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는 때 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약속도 많이 생깁니다. 막걸리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지난 주말에는 이태원에 간 김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우모우(MOWMOW) 라는 곳을 갔습니다. 이 곳은 제 기억에 홍대에서도 본 것 같습니다. 6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이미 앞에 10명(4팀정도)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따로 관리대응하는 알바가 없고 웨이팅 노트만 덩그러니 계단 윗쪽 책상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명이 빈 테이블이 여러개 보이는데 들여보내지 않더군요. 일단 한 40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간에 이름 불렀을 때 없던 손님들도 늦게 와서 얘기하니까 들여보내 주더군요. 무개념 알바생덕분에 뒤에서 기다리던 사람들 ..

홍대 하와이언 막걸리, 막걸리집으로 별로인 이유

최근 몇 년동안, 막걸리 집은 조용하면서도 화려하게 우리 주변에 등장하였죠. 월향과 같은 프리미엄급 술집부터, 건대 꽐라와 같은 저렴하게 다양한 막걸리를 접할 수 있는 곳까지. 홍대에 위치한 하와이언 막걸리 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하기에 다녀와봤습니다. 대체 어떤 곳이길레 유명할까 ? 하여서 말이지요. 입구는 아주 작은 문하나에 간판도 소박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일요일 저녁이었습니다만, 이미 만석이라서 핸드폰으로 예약만 받고 있었습니다. 냅부엔 테이블이 몇개 없습니다, 한쪽 구석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과 아래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전부 입니다. 하와이언 분위기는 파라솔과 야자수 인테리어가 전부.. 내부 인테리어는 조잡합니다. 하지만, 인테리어가 대숩니까? 맛만 있으믄 끝이죠. ^^ 자자, 기본안주 되..

양꼬치는 조선족만 있는게 아니다! 진정한 양꼬치 샤슬릭!

양꼬치 하면 서울에서 제일 핫 한 곳은 바로, 건대입구역 조선족 양꼬치 골목이다. 그 중에서도 조선족이 운영하는 곳들.가끔 어줍잖게 아시는 분들이 한족이 운영하는 양꼬치집을 선호하시거나, 구워져서 나오는 곳을 선호하시는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 했다. 양꼬치는 조선족이 만들고 테이블에서 직접구워 먹어야 제맛이다. 양꼬치는 십수년 먹어오지만, 늘 조선족(가끔 실수나 분위기 따라 한족.. )의 그 것 이었는데.언제나 샤슬릭에 대한 로망?은 가지고 있었다. 내 맘 깊은 곳.. 이라기 보다 내 내장 깊은 곳 맹장이 있던 그 자리에.. 꼬치는 중앙아시아 쪽에서 많이 발전시킨 음식이라서 샤슬릭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마당이라... 그래도 서울에서 가장 핫 한 샤슬릭 집으로 향해 보았다. '..

종로 3가 영춘옥, 절정의 뼈다귀 수육과 곰탕

종로에는 옛 맛집들이 꽤나 많이 있다. 특히 소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자랑하는 수 많은 집들이 있는데, 이 곳 영춘옥도 70년 동안이나 뼈다귀 수육과 곰탕으로 이름을 날린 곳. 하지만, 지난 번 들렸을 때는 해장국만 한 그릇 후다닥 먹고 나왔는데,해장국 맛이 시원한 것이 뒤끝이 없이 너무 좋았다. 실제 전날 과음을 한지라... 반찬은 김치 두 종류가 전부.... 정말 시원한 해장국 다대기를 조금 넣고 먹었는데 , 원래 국물까지 다 먹는 일이 흔치 않는 나로서는 이렇게 싹싹 비운것이 참 신기했다. 이 곳의 메인인 따귀와 곰탕은 다음 포스팅 기회가 생기면 그 때 하기로.. ^^

강남역 프리미엄 막걸리 무한 리필 느린마을 양조장 & 펍

강남역 귀퉁이에 자리한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 & 펍' 을 여러차례 다녀왔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무한리필 막걸리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기 때문... 무한리필이니.. 게다가 느린마을 막걸리가 무한리필이니.... 빨리 많이 먹어야 겠다는 거지 근성.. 탓..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간략한 설명을 써보려고 합니다. 주류는 느린마을 막걸리(4계절에 어울리는 맛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막걸리는 저장온도와 기간에 따라 맛이 다르거든요), 생약주(산사춘,백세주. 같은 것들, 기타 전통주(25% 안팎과 40%에 이르는 전통주들)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안주의 경우에는 이탈리안 한식의 퓨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막걸리집에 비해서 결코 싸지는 않은 가격이지만 ..

이 겨울이 가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모든 음식에는 제철이 있다. 겨울 제철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굴이지만, 굴 못지 않은 음식을 하나 꼽자면 바로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 과메기는 보통 11월~2월까지가 제철이고 나머지 기간에는 주로 보관해 놓은 과메기를 판매한다. 이 과메기를 비교적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건대입구에 한 곳 있어서 소개해본다. "포항 막회.물회" 집 이 집은 주 메뉴가 물회, 막회, 과메기. 이다. 찜이 생긴건 올해처음으로 몇달전까지는 메뉴가 3개였다.특히나 과메기는 11~2월 까지밖에 판매를 안하니 평소엔 메뉴가 2개 였던 셈. 이곳의 기본 안주는 오이, 김 그리고 홍합! 과메기를 시키면 채소가 풀셋트로 나온다. 저 구성에서 하나라도 빠지면 그 과메기 상은 별로 인걸로...대체로 과메기가 기름지고 쫄깃하고 비린내가 없..

담터 갈비 , 갈비의 맛집을 찾다.

원래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양념된 고기를 안먹죠. 신선도를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양념에 장난치는것이 싫고 고기 본래의 맛을 좋아하니까요.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은.. 양념 갈비가 먹고 싶을 때가 있더군요. 한 일주일 동안 계속 양념갈비가 생각나던차에 왠지 양념게장도 먹고 싶고 해서, 두 개가 왠간히 맛있다는 곳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곳이 '담터갈비' . 위치는 태릉 숯불갈비 촌을 1-2km 정도 지나면 있습니다. 덩그러니 이 가게만. ^^ 돼지갈비는 몇가지 메뉴가 있는데 왕갈비,옛날갈비,갈비. 이렇게 세 종류를 팔더군요. 그래서 왕갈비와 옛날갈비를 주문했죠. 13,000(1대)원, 11,000(250g)원 입니다. 왕갈비가 양이 더 많습니다. 위 사진이 왕갈비 이구요. 이 사진이 옛날..

서울시내 떡볶이 맛집 베스트

떡볶이 맛집은 서울시내 가리지 않고 찾아 헤메였지만 특별하다거나 맛있다거나 할 만한 곳은 얼마 없었습니다. 즉석 떢볶이는 다음에 다시 포스팅하고 일반 떡볶이만 포스팅 하면 순위 없이 다음과 같습니다. 1. 석관시장 떡볶이(석관동 한예종,석관초교) 2. 미미네떡볶이(홍대) 3. 신토불이(아차산역) 4. 셀프하우스(영파여고) 5. 골목떡볶이(문정동 로데오거리) 6. 아찌떡볶이(건대입구) 7. 공수간(영동시장) 차후에 이들 떡볶이 집들을 하나하나 포스팅 할 생각입니다. 혹시 이 밖에도 추천할 만한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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